25명 졸업…총장 한기채 목사 등 참석

 

 

네팔코리아국제대학(총장 한기채 목사)이 지난 8월 2일 졸업식을 열고 네팔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전문인사역자 25명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교단 부총회장이며 총장인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와 장동숙 사모, 학교 설립자 문OO 선교사, 이사 양명헌 장로(중앙교회), 김용원 장로(하늘교회), 유상훈 장로(하늘교회)가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네팔복음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졸업식에서 설교한 한기채 목사는 졸업생들이 사역의 현장에서 학교에서 배운대로 실천하고 전도해 놀라운 복음의 결실을 맺어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졸업식에 앞서 중앙교회 사캬팀은 현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간 몸찬양을 가르쳤고 졸업식 당일 학생들과 함께 몸찬양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한기채 목사와 장동숙 사모는 이번 졸업식에 앞서 재학생들에게 기독교윤리학과 청소년상담학 특강을 진행해 현장 사역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나누었다. 한 목사는 네팔선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금도 전달했다.

한편 네팔코리아국제대학은 2011년 네팔 정부로부터 대학교 법인설립을 허가받아 개교한 뒤 네팔복음화를 위한전문사역자 및 교회사역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네팔은 100여 개 종족의 언어를 사용하는 다민족 국가로 세계에서 유일한 힌두국가이다. 기독교 인구는 약 4%에 불과하지만 최근 전도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농업 국가이지만 농민 대부분이 가난하고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문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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