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교회학교 상생 노력, 연합캠프 등 진행

경남지방 교회학교연합회(회장 최형재 안수집사)는 지방회 내 크고 작은교회들이 협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매년 여름에 개최하는 연합캠프도 교세에 상관없이 모든 교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여름캠프를 개최하기 어려운 작은교회들에게는 연합캠프가 적잖은 힘이 되고 있다. 올해는 8월 3일 김해활천교회에서 연합캠프를 연다.

지난 3월 23일 열린 교사 콘퍼런스는 교사의 자질 향상과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한 세미나 성격의 행사다.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진행하고 교사들 간 친교·화합의 장으로 삼고 있다.  

지난 5월 성결어린이 하계대회와 12월에 열리는 동계대회는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신앙훈련을 위한 행사다. 이를 통해 전국대회에 나갈 어린이들을 선발한다.

매년 열리는 연합사업 성격의 영·호남 교사 순회예배 및 친선교류회에도 참여해 지역 간 교류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형재 안수집사는 “지방회 안에 도시교회와 농촌교회가 함께 있어 교회학교 규모도 편차가 있는데 그래서 큰교회가 작은교회들을 배려하고 섬길 수밖에 없다”며 “모두가 함께 다음세대 사역에 힘쓰고 상생할 수 있도록 연합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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