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미혼청년 22명 매칭”

크리스천 미혼청년들의 만남과 교제의 자리가 지난 6월 15일 서울 장충동 써미트호텔에서 열렸다.

서울중앙지방 산하 기관인 릴리플라워(운영위원장 이창수 장로)가 주최한 ‘심쿵예감 3040 나의 반쪽찾기 프로젝트’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34명의 남녀 크리스천 청년들이 참석해 친밀한 교제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가정사역전문가 고중곤 소장이 나서 성경적 만남과 데이트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어 참가자들을 둥근 대형으로 편성해 별칭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관심키워드, 말씀키워드 등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지지와 격려, 칭찬스티커 붙이기 등으로 친밀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조별모임을 통해 차와 간식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었으며 팀별 미션수행을 진행한 후 조별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개인별 느낌나누기와 저녁만찬을 가진 후에는 호감카드 및 사후설문지 작성을 통해 커플을 맺어주었다. 1~3순위까지 적은 호감카드를 정리한 결과, 서로를 1순위에 적은 커플이 3쌍 나왔으며 2순위로 분류된 커플이 4쌍, 3순위로 분류된 팀이 4쌍이 나왔다. 이번 모임에서 커플로 맺어진 이들은 자연스럽게 교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운영위원장 이창수 장로는 “서울중앙지방 장로회의 후원 가운데 약 4개월 동안 임원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이번 모임을 준비했다”며 “이 시대 젊은이들을 돕고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릴리플라워가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릴리플라워는 지난 8년여 간 크리스천 남녀 청년들의 프로파일 리스트를 가지고 온·오프라인 만남과 교제를 주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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