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 신학생 47명 수강 ··· 류승동·조영래 목사 등 강의


러시아성결신학대학(학장 우태복 선교사)는 지난 6월 14일 2019년도 봄학기 몰도바 인텐시브 강의를 마쳤다.

몰도바 인텐시브 강의는 재학생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28일 개강해 3주 동안 진행됐다. 러시아성결신학대학은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에 이어 올해 몰도바까지 교육 영역을 확대해 인텐시브를 진행한 것으로 현지 신학생과 목회자들에게 신학적, 목회적 갈증을 해소해 주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몰도바 인텐시브 강의에는 해외선교위원회 부위원장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와 함께 러시아성결신학대학 후원회 이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말씀을 전했다. 강의는 이사 김재곤 목사(전주태평교회)와 김성기 목사(사랑의교회) 조영래 목사(한내교회) 이광성 목사(태광교회), 학장 우태복 선교사가 맡아 3주간 동안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인텐시브 기간 동안 매일 새벽예배를 드리고, 오전 9시부터 저녁6시까지 집중강의가 진행되어 바쁜 일정이었지만 학생들은 매번 강의에 집중했다. 특히 매일 저녁 영성집회가 열렸는데 참여한 학생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았다. 매일 집회에서 신학생들은 뜨거운 말씀과 기도를 통해 은혜와 성령을 체험하며 영성을 다졌다.

한편 러시아성결신학대학은 1993년도 개교 이래 총 34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현재 러시아를 넘어 주변 지역으로 교육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07년 벨라루스를 시작으로, 2012년 쌍트베쩨르부르그, 2017년 몰도바, 2018년 우크라이나에 인텐시브 형태로 분교가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러시아 본교의 교사 건축이 시작되어 올해 2차로 추가 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성결 가족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이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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