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전 원로장로 추대
새 일꾼도 7명 임직

서울남지방 후암백합교회(김세진 목사)는 지난 6월 16일 교회창립 72주년 추대 및 임직예식을 열고 헌신의 삶을 다짐했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서봉전 장로가 원로로, 윤병천 장로가 명예로 추대되었다. 서봉전 장로는 2001년 장로로 장립 후 교회 기획부와 서무부, 예배부 등을 맡았으며 지방회에서는 교육부 서기로 활동했다. 윤병천 명예장로도 교회 음악부장과 감사위원장으로 섬겼다.

또 오랫동안 헌신의 자리를 지키며 성도들에게 모범을 보였던 안막례 모난영 박산옥 최길 김순임 정현숙 이영란 정순애 조동순 동순자 이경희 씨는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임직식에서는 한문택 씨가 장로로 장립했으며 김희순 손지희 최지연 김미옥 주정례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엄태영 씨는 집사로 안수받았다. 한문택 장로는 임직자들을 대표해 “목사님의 목회를 도와 교회를 섬기는 직분자들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예배는 김세진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우종일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박용석 목사의 설교와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박용석 목사는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거룩한 성전에 거하시는 분”이라며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기 위해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대식과 임직식을 위해 최영택 목사(한사랑교회)와 성찬용 목사(청파교회)가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와 홍순영 목사(신덕교회 원로), 최기성 목사(연희교회), 활천사 사장 정경환 목사가 권면과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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