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 교회학교 동반성장 주력, 연합캠프·교사부흥회 등 사역 다채

대구지방 교회학교연합회(회장 허정호 집사)는 지방회 내에 있는 크고 작은교회들이 교육적인 측면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연합회는 매년 5월에 예능대회를 개최하는데 최근 우리나라가 미세먼지에 민감한 시기인지라 지난해에는 야외가 아닌 교회 안에서 개최했다. 예능대회를 통해 좋은 주제와 함께 글, 그림, 말씀으로 주님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매년 6월에는 교회학교 여름사역을 준비하기 위한 교사강습회를 열어 여름교육 주제와 내용 등을 숙지하고 다음세대 양육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7월에는 연합회 주최로 지방회 교회들의 BCM연합캠프를 열고 다음세대 부흥의 장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에는 11개 교회가 참여해 개 교회 주최의 캠프보다 재미있고 규모 있게 행사를 치렀다. 

또 매년 4월에 열던 교사부흥회를 올해는 지방회 행사 일정을 고려해 10월에 개최하여 교사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연합회는 또 매년 영·호남 교사 순회예배를 통해 지역을 넘어 성결교사들의 연합과 사명을 다지고 친교를 도모하고 있다. 연합회는 올해 정기적인 임원회와 지방회 교육부장과의 면담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양육 사역에 나설 계획이다.

회장 허정호 집사는 “요즘은 젊은 교회보다 장년의 교회가 많다. 현실에 안주하는 교회가 많다는 것”이라며 “교회의 미래인 젊은 세대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그 젊은 세대에 대해서 지금이라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줘야 한다. 교회학교도 다르지 않다. 지교회가 하나님 나라와 교회의 미래를 위하여 기도에 힘쓰고 양육사역에 힘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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