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어린이 예능대회, 즐거운 게임도

서울중앙지방 교회학교연합회(회장 배성수 집사)가 주최한 성결어린이 예능대회가 지난 5월 18일 하남 산곡기도원에서 열렸다.

이번 예능대회에서는 지방회 소속 18개 교회 교사와 어린이 291명이 그리기, 글짓기, 성경암송으로 나뉘어 경합을 했다.

‘하나님이 주신 가정’을 주제로 한 예능대회에서 심사 결과 △성경암송 부문 유년부 박지애(신길교회) 초등부 피하은(한누리교회) △글짓기 부문 유년부 이지호(신길교회) 초등부 배한나(꿈터교회) 이소율(시온교회) △그리기 부문 유년부 이하원(예수제자교회) 초등부 장연우(장충단교회)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배성수 집사의 사회로 전 회장 박병철 안수집사의 기도, 지방회장 최성상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최성상 목사는 “하나님을 알고 싶다구요? 예수님을 구독하는 어린이가 되어요”라는 말씀으로 어린이들에게 늘 말씀을 가까이할 것을 권면했다.

점심은 숯불 바베큐와 훈제삼겹살이 나와 참가 어린이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각 교회 부장들과 교사들이 함께 도우며 숯불을 피우고 음식을 준비하면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먹고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식사 후 기도원 앞 주차장에 팝콘과 솜사탕 기계를 설치하고, 롤렛 게임기, 컵쌓기, 농구공 넣기, 10초를 잡아라 등 다양한 게임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인 미로 에어바운스를 이용해 성경구절(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을 미로 안에 있는 힌트지를 찾아서 말씀을 찾아오는 미션을 수행하도록 했다.

모든 대회와 행사를 마치고 행운권 추첨을 했는데 그동안 번호 추첨 방식에서 등록시 교회명과 이름을 적어 접수하는 방법으로 추첨을 진행했다. 특히 지방회 여전도연합회, 권사회연합회, 남전도연합회의 후원과 개인찬조로 참가 어린이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선물을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는 성결교단을 이끌어 갈 미래의 성결 꿈나무들을 위해 예능대회와 BCM연합캠프를 산곡기도원에서 열수 있도록 매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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