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곤 명예목사 추대· 홍진술 담임목사 취임

내경교회 김준곤 목사가 명예목사로 추대되고 홍진술 목사가 새 담임으로 취임했다.

충서중앙지방 내경교회는 지난 3월 28일 명예목사 추대 및 담임취임식을 갖고 리더십교체를 선언했다. 또한 이날 명예권사 추대 및 권사취임, 집사안수식을 함께 열어 새담임목사와 함께 일할 새 일꾼을 세우는 등 새비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예식은 이영주 치리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부회장 박치순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한선호 목사의 ‘은혜로운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날 한선호 목사는 “새 담임과 새일꾼을 세운 내경교회에 새로운 부흥과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면서 “당진에 230여개 교회 중 ‘가장 은혜로운 교회’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약과 치리권부여 등의 순서로 담임 목사 취임식이 거행됐으며 홍진술 목사가 내경교회 새 담임이 되었음이 공포되었다. 내경교회에서 24년간 목회에 헌신해온 김준곤 목사는 명예목사로 추대되었으며, 교회의 숨은일꾼으로 헌신해온 김흥순 안유순 유재분 조대희 김정수 권사도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김영신 씨 등 7명은 신임권사로 취임했으며, 김종화 씨 등 3명은 집사안수를 받았다.

이날 내경교회의 새 출발을 위해 조이철 류광열 이병용 서부성 김낙호 유성재 목사 등 지방회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의 시간에는 이세영 목사(삽교교회)와 서윤동 목사(예산서부교회)가 권면하고 정덕균 목사(당진교회)가 축사했으며 구연하 목사(용동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취임한 홍진술 목사는 “내경교회에 담임으로 취임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교회를 내적, 질적으로 발전시키며 시대를 앞서가는 교회로 최선을 다해 성장시켜 가겠다”고 인사했다.

홍 목사는 서울신대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이두교회, 예산서부교회, 해창교회 등에서 시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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