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역자 세우는 임직축제로 진행

전남지방 한소망교회(홍삼열 목사)가 지난 4월 5일 창립 58주년을 맞아 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역자를 세우는 장로, 권사, 안수집사 임직축제를 열었다.
이날 임직식은 홍삼열 목사의 사회와 지방회 부회장 황태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전영대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임직식이 진행되었으며 축사와 격려사 후 전 지방회장 윤재중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전영대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오늘 임직 받는 일꾼들이 영향력 있는 사람, 영향력 있는 신앙인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설교했으며 전 지방회장 박세훈 심천식 윤수현 목사가 축사 및 격려사로 ‘새로운 임직자들이 교회부흥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임직식에서는 황남연 씨 등 4명이 장로로 장립을 받았으며 김미나 씨 등 14명이 권사로, 장양호 씨 등 5명이 집사로 안수를 받았다. 임직자를 대표한 황남연 장로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교회를 위해 더욱 헌신 봉사하는 임직자들이 되겠다”고 서약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에서 장로들은 ‘하나님 앞에 거룩한 곳에 선다’는 의미로 흰 천을 펼친 후 신발을 벗고 그 위에 올라서서 서약을 하였으며 권사들은 교회부흥에 더욱 헌신하는 직분을 감당해줄 것을 부탁하는 특별 축복기도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직식 후 ‘주님, 내가 장로(권사, 안수집사) 입니다’는 고백을 두 번식 외치도록 해 새로운 직분에 더욱 헌신할 수 있는 사명을 다짐토록 했다.

홍삼열 목사는 “이날 임직식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더욱 큰 전진과 비전에 사로잡혀 달려가는 교회, 선교와 전도,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교회로 나아가겠다”고 인사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