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유치와 양질의 수업 위해 최선 다할 것”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차기 총장에서 황하균 목사(뉴욕소망교회·사진)가 선출됐다.

미주성결신학대교 이사회(이사장 이대우 목사)는 지난 4월 30일 차기 총장에 황하균 목사를 선임했다. 황 목사는 제40회 미주총회에서 총장 인준을 받아 6월부터 총장직을 맡는다. 임기는 4년이다. 총장 이취임식은 6월 초 졸업식과 함께 거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총장에 선임된 황 목사는 “미력하나마 미주성결신학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면서 “학생 유치와 양질의 수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7년 서울 영등포 출생인 황하균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대학원(M.A), 뉴욕신학교(M.div. D.Min)을 졸업했으며, 미주 동부지방회장를 거쳐 미주총회 총회장과 서기, 총회심판위원장, 2세목회위원장, 총회장 등을 지냈다.

미주성결신학대는 미주성결교회 목회자자 양성기관으로 동부 뉴저지에 있다. 현재 학생 수는 M.Div 등 총 23명이다. 정규 과목 이외에도 영성수련회와 특강 채플 등 영성 훈련, 현장 목회와 밀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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