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조기 은퇴 ··· 목회자 훈련 사역 계획

미주성결교회 전 총회장 윤종훈 목사(뉴욕한빛교회)가 원로로 추대되었다.

뉴욕한빛교회는 지난 4월 28일 교회설립 43주년 기념예배 및 원로추대식을 거행하고 윤종훈 목사를 원로로 추대했다. 윤 목사는 2004년 뉴욕한빛교회 담임으로 부임해 15년 동안 시무했으며, 66세에 조기 은퇴했다.

윤 목사는 이날 “제가 평소 원하는 것은 성경해석과 설교준비 등 목회자들을 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후학 양성과 목회자 훈련에 힘쓰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윤 목사는 시카고 호변교회와 새빛교회, 장충단교회 등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으며, 미주성결교회 총회장과 서기, 헌법연구위원장, 법제부장, 고시위원 등을 지냈다.

이날 원로추대예식은 치리목사 황하균 목사의 집례와 동부지방회 부회장 임응순 목사의 기도, 서기 이상원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황유선 목사의 설교에 이어 정재건 장로의 원로목사 추대사와 공포, 축가, 이희종 원로장로의 환송사, 전 총회장 이용원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 김태근 목사(성령교회), 박영표 목사(은혜교회), 조승수 목사(퀸즈교회)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황영송 목사(뉴욕수정교회)가 만찬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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