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믿음으로 복된 출발’ 다짐

경기지방 은행동교회(임창희 목사)가 지난 4월 5일 새 성전 봉헌 및 임직식을 드리고 지역과 하나님 나라에 기념비적인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07년 9월 8일 기공예배를 드리고 새성전 건축을 시작한 은행동교회는 2년여만에 새 성전을 봉헌식을 가졌다.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은행동교회의 새 성전은 7층 건물로, 건축면적 330.77㎡(약 100평), 연면적 1537.40㎡(약 465평)로 이뤄졌다. 성전 안에는 교회학교, 유아부실 등 각 기관별 공간을 마련했으며, 비전 계획실, 게스트룸, 방송실, 종탑 등을 갖춰 놓았다.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봉헌예배는 임창희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이용구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무영 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전 봉헌예식에는 모든 성도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봉헌선언과 기도를 하며 봉헌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드렸다.

이어진 권사취임식에서는 김정애, 안효순, 조현자 씨 외 20명을 권사로 취임했다. 축하와 권면 시간에는 김진선(성령교회), 박래철(일심교회), 한원택(남한산성교회), 장유일(하남산곡교회) 목사와 박영근 장로(성진교회)의 권면, 이용규(성남교회), 조일래(수정교회), 고석조(성도교회), 구자영(안성교회) 목사와 신상진 국회의원이 축사했다. 임창희 목사는 “새 성전을 통해 새 역사를 이루도록 새 믿음으로 복된 출발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동교회는 오는 4월 19일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초청 연주회’ 등 지역과 함께하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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