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새롭게’ 사례발표 등

기독교의 근본 가치인 하나님 나라의 정신을 회복하고 새롭게 다짐하자는 새롭게 하자는 취지의 목회박람회가 개최된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박원호 박사, 이하 실천신대)가 5월 20~21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하나님 나라 목회박람회’를 개최한다.

실천신대는 지난 4월 12일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나님 나라 목회박람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원호 총장은 “이번 목회박람회는 신학 세미나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패러다임을 회복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자는 취지의 행사”라며 “‘하나님 나라 신학’을 바탕으로 현장목회자를 위한 구체적인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람회에서는 토마스 롱 교수(에모리대 캔들러신학원)가 ‘하나님 나라와 설교’를 주제로 양일간 강의하며 실천신대 박종환 이범성 조성돈 교수가 ‘하나님 나라와 예배’, ‘하나님 나라와 선교’, ‘하나님 나라와 제자도’에 대해 강연한다. 이 외에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목회자 인식조사도 발표될 예정이다.

또 이번 목회박람회에서는 ‘예배’, ‘교육’, ‘말씀’, ‘상담’, ‘선교’, ‘봉사’ 등 6개 주제로 15개 부스도 운영된다. 각 부스에서는 주제별로 사역을 감당 중인 교회와 단체의 사역들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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