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에서 한국으로 복음 역수출
영어예배 등 외국인·청소년 사역
5월 장경동 목사 초청 전도집회도

미주성결교회에서 한국에 지교회를 설립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하와이에 있는 갈보리성결교회(재키 카오후 목사)는 지난달 30일 천안에 헤븐리피스교회(Heavenly Peace Church)를 지교회로 세우고 지역 복음화에 적극 나섰다. 

그동안 한국에서 미국에 지교회를 세우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미국에서 국내에서 지교회를 세우는 것은 드문 일이다. 하와이에서 a활발한 복음사역을 벌이고 있는 갈보리교회는 글로벌시대에 한국에 있는 외국인과 청소년 선교 등을 위해 헤븐리피스교회를 개척한 것이다.

재키 카오후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에 따라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특히 외국인, 청소년 등 믿지 않는 영혼을 구원하고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카오후 목사는 당분간 하와이와 천안을 오가며 전문 사역자들과 함께 사역을 벌일 계획이다.

헤븐리피스교회는 현재 주일예배 외에도 매주 토요일 오후에 외국인 및 청소년을 위한 영어예배를 드리고 있고,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와 지역 섬김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하와이갈보리교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미국 유학생 지원 등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헤븐리피스교회는 또한 오는 5월 13~15일 장경동 목사 초청 ‘바람 바람 전도축제’를 열고 하반기에는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바울교회 원로) 초청 복음화 성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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