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재난피해 미주연합후원회
4만 달러 모금 … 18일까지 모금 진행

지난 4월 4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따뜻한 손길이 모이고 있다. 

남가주 한인교계 및 한인단체 등 70여 개 단체로 이뤄진 ‘강원재난피해 미주연합후원회’는 지난 4월 18일 LA한인타운에서 모임을 갖고 각 교회와 단체에 기금 모금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미주연합후원회 총회장 한기홍 목사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한인교계는 물론 한인사회가 한 마음으로 나서야 한다”며 “이번 기금모금 운동으로 이재민들에게 도움 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또 돕는 마음을 통해 한인사회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주연합후원회에 따르면 현재 4만 달러가 모금됐다. 강원도 이재민 돕기 성금모금은 오는 5월 18일까지 이어가며 가두모금으로 진행한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