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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하는 개척교회/아틀란타 벧엘교회
개척 3년 반 만에 550명으로 성장 이뤄
철저한 강해설교 중심 … 아침마다 말씀묵상
새벽·월삭기도회 등 모이면 통성기도로 간구
[1180호] 2019년 04월 24일 (수) 17:32:38 문혜성 기자 mcomet@naver.com

   

이민목회는 어렵다. 그래서 이민교회의 부흥은 신기루같이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척박한 이민사회에서 순식간에 부흥일 일군 교회가 있어 화제다. 아틀란타 벧엘교회(이혜진 목사)가 그 놀라운 부흥의 주인공이다.

올해로 개척 4년째에 들어선 아틀란타 벧엘교회는 매주 출석성도 550여 명(재적 600명)이 모이는 교회로 부상했다. 개척 1년 만에 180명을 넘어서더니 2주년에 350명을 넘어 3년 6개월째가 된 현재 550명을 넘어섰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벧엘교회 개척
아틀란타 벧엘교회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둘로스 지역에 2015년 11월 8일 이혜진 목사가 개척했다. 개척 당시에는 성도가 딱 2가정이 있었다. 하지만 개척을 결단하고 나자, 하나님은 마치 기다리셨다는 듯이 놀라운 복을 부어 주셨다.

매주 새로운 신자들이 유입되었고, 필요한 예배 장소가 마치 예비 된 듯이 마련되었다. 설립 1년 만에 성도는 180여 명으로 늘어났다. 놀라운 부흥의 소식은 동네도 떠들썩할 정도였다. 늘어나는 성도 덕분에 예배당이 좁아져 스와니 지역으로 교회도 이전했다. 주일예배도 현재 3부(9:00, 11:00, 오후 1:15)로 드리고 있고, 8월부터는 ‘이른비 예배’(8:30), ‘단비 예배’(10:00), ‘큰비 예배’(11:45), ‘늦은비 예배’(1:45pm) 등 4부로 확장할 예정이다.

벧엘교회의 놀라운 성장의 비밀은 ‘말씀’에 있었다. 이 목사는 개척 초기부터 ‘말씀’에 집중했다. 교회의 모든 프로그램이 말씀과 기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도록 만들었다. 먼저 모든 설교를 강해설교로 원칙을 삼았다. 그러면서도 최대한 쉽게, 특별히 불신자들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비유를 사용했다. 내용에 깊이 추구하면서도 전달은 쉽게 한 것이 주효했다. 물론 ‘본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우리 삶에 구체적인 적용’에 초점을 두었다.  

또 개척 초기부터 성도들에게 ‘아침 묵상’을 따로 보내 하루의 시작을 말씀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2017년 묵상집 ‘창세기’와 ‘기독교 에센스’도 출간했다. 기독교에센스는 현재 7주 과정의 전교인 필수 교육코스로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많은 성도들이 세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출애굽기’ 묵상집도 출간했다.

   

구하고(기도) 섬기는 사역 조화
벧엘교회의 또다른 비밀병기는 ‘기도’다. 이 목사는 성령의 임재와 체험을 위해 예배 때마다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1년에 두 차례 성령수양회도 열고, 평소에도 새벽기도와 월삭기도, 화요 중보기도 모임 등 뜨거운 기도가 벧엘교회의 자랑이다.  

교회 문턱을 넘는 섬김도 남다르다. 벧엘교회는 개척 첫해부터 십일조 헌금으로 이웃을 섬기고 있다. 장학헌금과 구제헌금, 선교헌금으로 나눠 지역과 이웃을 돌보는 교회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처럼 오직 말씀과 기도, 선교와 구제에 집중하는 교회의 부흥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이혜진 목사는 “지난 3년여 동안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 가운데 가파른 성장을 해왔지만, 양적 성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위대한 교회’가 되기 위해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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