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동반성장 위해 교사 지원

서울강동지방 교회학교연합회(회장 이성원 안수집사)는 지방회 내 중대형교회와 작은교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서울강동지방 교회학교연합회는 매년 5월에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예능대회를 개최하여 어린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전국대회에 나갈 인재들을 키우고 있다. 또 예능대회 때 교사와 부모가 함께 참석해 함께 교제하며 소풍을 온 듯 즐거움을 누리도록 배려하고 있다.   

서울강동지방 교회학교연합회는 또 교사들의 영성과 열정을 깨우도록 6월 교사강습회 1~2주 전 교사부흥회를 먼저 개최하고 있다. 지방회 교사들이 함께 모여 말씀과 기도로 영적인 무장을 하고 영적전투의 현장으로 나가도록 하고 있다. 이는 교사의 사명을 다시금 각인시키고 비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 작은교회 동반성장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특별사업으로 작은교회에 교사들을 파송하여 여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중형교회 이상의 교회가 봉사할 수 있는 교사들을 대신 파송하여 인력을 보완하고 수준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기적으로 지방회장 등 임원, 지방회 교육부장 등과 만남을 갖고 교회교육 현장 보고 및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새로 선출된 교회학교연합회장 이성원 안수집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정기적으로 지교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성원 안수집사는 “교회학교는 지방회와 지교회의 관심과 지원만큼 성장할 수 있다”며 “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가 부흥하는 것은 곧 우리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지난 회기에 교회학교전련 하계대회와 동계대회에서 대상 등 서울강동지방회가 호성적을 거두었다”며 “올해도 더욱 좋은 성적을 내고 실제적인 다음세대 부흥이 일어나도록 연합회 임원들과 교사들이 함께 기도하며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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