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교육·진로 지도”

기독교교육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 양성에 매진하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의 한층 진일보한 교육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지난 2015년 미국 펜실베니아에 캠퍼스를 개교해 ‘글로벌’ 교육기관으로서 세계무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로를 모색 중이다. 음성캠퍼스, 문경캠퍼스의 학생들은 이제 미국캠퍼스를 통해 전 세계 기준에 맞춘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있다.

검증된 교육과 대학 진학으로 국내 대안학교 중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글로벌선진학교는 현재 또 다른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가을학기부터 음성·문경 양 캠퍼스에 속한 7학년 학생들은 2019년 가을학기와 2020년 봄 학기까지 펜실베니아 캠퍼스에서 챔버스버그(Chambersburg,PA)시 교육청의 도움으로 영어 집중교육과 융합교육, 원어민 친구들과의 합동교육활동, 민박 등의 프로그램 등 단기간 동안 영어구사력을 증진시키는 교육과정을 받게 된다.

한편 글로벌선진학교의 대입 결과도 주목된다. 2019학년도에 글로벌선진학교는 음성캠퍼스가 국내대학 21%, 해외대학 79%의 진학률을 보였고 문경캠퍼스는 국내대학 25%, 해외대학 75%의 진학률을 보여 해외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높다.

현재까지 발표된 92명의 학생들이 국내 및 해외대학에서 보장받은 장학금도 25억 800만 원으로 높다. 대학입시결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액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펜실베니아 캠퍼스 졸업생들이 받게 될 장학금의 규모만 약 97만 달러(한화 약11억 원)에 달하여 이를 합치면 약 36억 원에 달하는 장학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글로벌선진학교의 진학지도 시스템도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음성캠퍼스와 문경캠퍼스에 진학전문교사를 배치하여 9학년(중3)부터 단계별 맞춤식 진학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진학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결정하고 그 다음에 전문지식을 얻기 위한 학교를 결정한다. 그 과정에서 진학지도실의 전문진학지도교사는 학생의 경제적인 수준, 학력, 활동의 다양성, 진로의 방향 등을 고려하여 국가, 대학,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글로벌교육선교회 산하기관 글로벌교류본부와 협업하여 더 많은 국가의 다양한 장학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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