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서 목회자 연수비 일부 후원 … 25명 참여

동부지방회(지방회장 황유선 목사) 소속 목회자 부부는 지난 3월 4~15일 이스라엘 및 요르단 성지연수를 다녀왔다.

25명이 참가한 이번 성지연수는 지방회에서 목회자에게 연수비의 상당액을 지원해 목회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 생활비를 벌며 남편 목회자들을 돕고 있는 사모들에게는 영적, 육적의 힐링의 시간이 됐다는 고백이 나왔다.

참가자들은 요르단 와디럼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사막과 광야 지역을 걸었던 체험을 했다. 체험을 통해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이끄셨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몸으로 체험하는 은혜를 경험했다. 또 성지연수에서는 성지전문가의 강의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성경의 지리적, 역사적 이해를 한 층 도왔다.

지방회장 황유선 목사는 “지방회 사상 처음 있는 성지연수를 통해 목회자들이 그리스도안에서 하나 됨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성지연수로 인해 목회자들의 영성과 말씀이 더 풍성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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