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정승구 목사 선출

서북부지방회는 지난 2월 4~5일 시애틀 로고스라이프교회에서 제39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지방회장에 구자민 목사(포틀랜드교회) 연임을 결정했다.

이날 대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개척교회와 작은교회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개척교회와 작은교회 지원에 대한 규정을 제정했다.

상회비 1,000달러 미만의 교회 가운데 3개의 교회를 선정해 연 500달러를 3년까지 지원하는 안을 가결했다. 또 작은교회 목회자의 은퇴 연금을 시작하는 교회에 일정금액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목회자 은퇴연금제도가 없는 미주에서 작은교회가 은퇴플랜을 시작하면 지방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서북부지방회의 목회자 가족 구성원에 맞게 목회자 가족 수련회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원선거에서는 38회기 지방회장 구자민 목사의 1년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또 목사 부회장에는 김병석 목사(벤쿠버베다니교회)를, 장로 부회장에는 미주성결교회 부총회장을 지낸 이광천 장로(오레곤선교회)를 선출했다.     

또 서북부지방회는 오는 4월 29~5월 2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주성결교회 정기총회 후 펜실베니아에 있는 성막박물관과 아미쉬 빌리지를 방문하고 밀레니엄 대극장에서 ‘예수’ 관련 뮤지컬을 단체 관람하기로 했다. 

지방회장/구자민 목사(포틀랜드), 부회장/김병석 목사(밴쿠버베다니), 이광천 장로(오레곤선교), 서기/안승민 목사(서로), 부서기/이경태 목사(밴쿠버예닮), 회계/박성진 목사(에버그린), 부회계/하인수 장로(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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