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로, 권사, 안수집사 등 7명 일꾼 세워

박현준 목사가 신임 장로 이봉성, 홍재의 장로게에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남인천교회(박현준 목사)가 10여년 만에 다시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1983년 4월 창립된 남인천교회는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29일 임직식을 갖고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7명의 일꾼을 세웠다. 팀 사역을 통해 평신도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온 남인천교회는 2000년에 임직식을 가진 후 약 10년 만에 세 번째 임직식을 거행하고 사역 팀에서 꾸준히 봉사해온 인사들을 일꾼으로 임직했다.

임직식에서는 개척멤버였던 홍재의 집사와 기획팀에서 봉사해온 이봉성 씨가 장로로 장립됐으며, 안옥순, 유영자, 조계임 씨가 권사로, 이방언, 홍태열 씨가 안수집사로 새 직분을 받았다.   

이날 이봉성 장로는 “부족한 사람에게 귀한 직분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퇴임하는 날까지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고 봉사하겠다”고 인사했으며, 박현준 목사는 “지난 27년 동안 교회가 잘 세워졌던 것처럼 이번 임직식을 계기로 미래로 계속 뻗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활발한 팀사역을 벌이고 남인천교회는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리핀에서 선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선교와 해외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박현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임직식은 인천남지방회 부회장 박경욱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강영주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 안수식, 축하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장자옥(간석제일교회) 최세걸(신일교회) 한종석(구월제일교회) 이광우(늘사랑교회), 장길선(인천제일교회), 김정봉(한신교회), 김용환 목사(주안제일교회 원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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