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망교회(원승재 목사)와 미국 유니온교회(이정근 목사)가 지난 3월 14일 실직가정을 돕기 위한 협력도움센터를 개소했다.

부산소망교회 1층에 마련된 협력도움센터는 전 세계적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빠진 실직 가정들을 돕고자 설립됐으며 월 2회 쌀과 라면을 실직가정에 무상 제공하게 된다. 협력도움센터 운영을 위해 월 2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며 부산소망교회와 유니온교회가 재정을 지원한다. 

이날 설교한 이정근 목사는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바로 나에게 한 것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돌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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