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광고국장 심모씨 폭로

초교파신문 편집국 부국장과 광고국장 등을 역임한 심모 씨는 지난 3월 1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교파신문은 신천지에서 비밀리에 설립한 언론사이며 기자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폭로했다.

심 씨는 “초교파신문의 기자들이 가명을 사용할 뿐 아니라 신천지교회가 아닌 일반교회에 위장출석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기자생활을 포함, 지난 5년간 신천지에 몸담았던 심 씨는 “많은 목회자, 사업가들을 취재하면서 양심을 속이고 일해야 했던 것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신천지 탈퇴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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