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새 일꾼 세워 ...‘겸손한 헌신’ 다짐
대신교회가 창립 47주년을 기념하며 장로, 권사, 집사 등 20명의 일꾼을 새로 세웠다.
서울강서지방 대신교회(박현모 목사)는 지난 3월 22일 임직자와 성도, 지방회 관계자와 임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 예배를 갖고 새로운 헌신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식은 박현모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홍재오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정길 목사의 설교 순서로 예배를 드렸으며 이어 임직식, 권면과 축하 등이 진행된 후 문만필 목사(서울강림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특히 교회 연합찬양대와 함께 지방회 장로성가단이 임직자의 소명을 당부하는 축가를 불러 감동을 주었다.
지방회장 김정길 목사는 “지경을 넓히는 교회로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확장하는 성도들과 대신교회가 되기를 위해 힘써 기도하며 전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으며 교단 전 총회장 이정복 목사와 교단총무 송윤기 목사, 조남국 목사(광명중앙교회)와 안석룡 장로(개봉교회), 김승복 목사(봉신교회) 등이 축사와 권면으로 “임직 받는 일꾼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교회와 성결교회 부흥에 큰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직식에서는 권순일 씨가 장로장립을 받았으며 박용서 씨 등 16명이 권사로 취임하고 강승구 씨 등 3명이 집사 안수를 받았다. 권순일 장로는 “하나님이 주신 귀한 직분에 감사하며 담임목사의 목회를 돕고 성도를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겸손한 자세로 헌신 하겠다”고 인사했다.
조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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