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환 선교사 말레이시아로


대전 정동교회(이용윤 목사)가 지난 3월 22일 7번째 해외선교사 파송예배를 갖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명령을 실천했다.

정동교회는 예배당 건축보다 해외선교에 더 관심을 갖고 총력을 쏟고 있다. 개척 8년이 지난 지금도 교회는 상가건물에 있지만 교회 자체적으로 러시아,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지에 해외선교사를 파송할 정도로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전까지는 교회 자체 선교사로 파송한데 그쳤지만 7번째는 교단 선교사훈련을 받은 이석환 이제숙 선교사를 말레이시아로 파송했다.

이석환 선교사는 지난 2002년 평신도 선교사로 정동교회의 파송을 받아 5년간 이집트에서 사역해 왔으며 이후 신학교를 졸업하고 이번에 정식 교단선교사로 파송받게 됐다.

이날 파송예배는 바나바선교회 회장 공종성 집사의 인도로 전 회장 김영수 장로의 기도, 이용윤 목사의 설교에 이어 전 경인지역 총회장 김용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용윤 목사는 이날 “교회의 본질은 복음을 들고 보내는데 있다”면서 “복음전파를 위해서만 충성하는 교회로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도록 노력하자”며 파송장과 선교약정서를 전달했다.

정동교회는 바나바선교회를 조직, 7개국 7가정을 돕는 7개국 해외선교팀과 미자립교회를 돕는 국내선교팀 등 9개 팀으로 나눠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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