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서 열려, 15일 서울서 마무리

‘성결한 그리스도의 몸(BCM)’ 성경공부 교재 전국 실행세미나가 지난 12월 8일 대전삼성교회(대전·충정지역)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15년 만에 출시된 새 BCM 교재와 BCM교육목회 실행을 돕는 위한 것으로, 앞서 11월 24일 김해제일교회(영남지역)와 12월 1일 전주바울교회(호남지역)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육국장 송우진 목사와 교육팀장 전영욱 목사 및 교육국 간사, 집필자 등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BCM교육목회 커리큘럼의 이해와 2019년 사역방향’, ‘BCM교육목회 실행의 양 날개, 성경공부와 목자플래너’, ‘BCM 성경공부 교재 활동 워크숍’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송우진 국장은 세미나에서 제4차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된 BCM 새 교재가 복음주의, 웨슬리언 사중복음, 삶의 실천, 평생교육, 통합교육, 통전적 교육 등을 지향하고 신앙을 온 몸으로 배우며 공동체적 나눔과 선교적 실천을 지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전영욱 팀장은 새 BCM 교재가 ‘원포인트’ 개념으로 제작되어 유아부터 장년까지 같은 주제, 같은 성경본문으로 교육할 수 있으며 연령, 발달에 맞게 구성된 성경이야기로 성경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목자플래너를 통해 반목회를 위한 스피릿활동과 예배, 성경공부, 프로그램, 주간목회 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추가자료는 컴퓨터, 스마트폰을 연동하여 사용할 것을 안내했다. 작년까지 유아·어린이·청소년 등 3종으로 나오던 교사플래너는 장년까지 사용하는 목자플래너로 통합하여 발간됐다.

이 밖에도 교육국 간사들과 교재 집필자들이 유아, 어린이, 청소년, 장년 분반강의를 맡아 교재의 흐름, 사역 패턴, 사역 핵심, 실제적 사례와 지침 등을 강의했다.

강사들은 BCM 교육목회 자료실(www.ibcm.kr), 매월 홈페이지에서 유아~장년 교회별로 제공되는 PDF멀티북을 큐알(QR)코드 등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것을 안내했다.

한편 BCM 성경공부 교재 전국 실행세미나는 12월 15일 서울·경인·강원지역을 대상으로 중앙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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