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진 전도사 대상 차지

목회신학연구원(원장 송창원 목사)은 지난 11월 26일 서울신대 성봉기념관에서 2018학년도 설교시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설교대회에는 총 6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설교 실력을 선보였다. 그중에서 이우진 전도사(6차)가 다른 참가자들 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을 차지했다. ‘예수님의 진정한 어린이가 됩시다’(마 18:3)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 전도사는 ‘예수님의 진정한 어린이가 되자’라는 내용을 산뜻하고 생동감 있게 전해 1위를 차지했다. 2등상은 아버지의 마음(빌 2:3~8)을 설교한 손정혜 전도사(5차)가 차지했다. 그는 차분하고 편안한 메시지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지민재 전도사(4차)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 김진희 전도사(4차)가 ‘뭐시 두려운디’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볼륨 있는 설교를 구사했으며, 김옥랑 전도사(4차)와 정호영 전도사(5차)가 ‘사명자의 자세’와 ‘미스바의 기도’란 설교를 시연했다. 

심사위원들은 ‘주어진 시간 안에 설교를 마쳤는가’, ‘설교 본문과 내용이 알맞게 구성됐는가’, ‘회중들이 알아듣기 쉽게 잘 전달했는가’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심사위원으로는 손동식 박사, 조종환 박사(목신원 운영위원장)과 송창원 박사(목신원장), 이성훈 박사(임마누엘교회), 오성욱 박사(목신원 원감) 등이 참여했다. 원장 송창원 목사는 “설교는 목회자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사역 중 하나”라며 “영성 있는 설교자가 말씀과 기도에 끝없이 노력하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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