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넷 강원지역 포럼 개최
오생락·이기혁 목사 강연

칼넷 강원지역(지역대표 오생락 목사) 포럼이 지난 11월 12일 태장교회(김동오 목사)에서 열렸다. ‘제자훈련과 영성관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강원지역 목회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생락 목사(사진)는 ‘제자훈련과 설교’를 주제로 강연하며 “설교는 십자가”라고 강조했다. 또 오 목사는 고 옥한흠 목사의 설교를 중심으로 강연하며 그의 설교를 ‘평신도를 동역자로 세우는 설교’, ‘말씀과 삶이 일치하는 설교’로 설명했다.

그는 “옥한흠 목사는 말씀과 삶이 일치했기에 한국교회를 깨우고 평신도를 동역자로 세울 수 있었다”며 “설교자는 매일 십자가를 바라보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기혁 목사(대전 새중앙교회·사진)는 ‘제자훈련과 기도생활’을 주제로 목회자의 영성회복의 필요성과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영적 회복이 없는 목회자는 결국 영적인 고갈을 겪고 탈진하게 된다”며 “열정적인 삶도 좋지만 때로는 잠잠히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도하며 회복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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