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교회 300여 명 참석
유니온교회 종합우승

남가주성결교회 제31회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11월 10일 부에나팍에 위치한 로렌 클락 공원에서 열렸다.

남서부지방회(지방회장 김성식 목사)와 임마누엘헬로십교회(안충기 목사)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남서부지방회 뿐만 아니라 엘에이지방회(지방회장 김종호 목사), 엘에이동지방회(지방회장 이재광 목사) 소속 10개 교회 목회자 및 성도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배구와 족구경기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배구는 유니온교회(김신일 목사)가 우승을 차지하고 임마누엘헬로십교회가 준우승했다. 족구는 LA할레루야교회(이병호 목사)가 우승하고 유니온교회가 준우승했다. 두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낸 유니온교회는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열띤 경쟁을 벌인 배구와 족구 외에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어린이사생대회 등도 진행돼 남녀노소 전 성도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가주교역자회장 안신기 목사는 “3개 지방회가 모여 우의를 다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남서부지방회 부회장 김신일 목사의 사회, 지방회 부회장 권영태 장로의 기도, 지방회 회장 김성식 목사의 설교, 남가주교역자회 회장 안신기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폐회예배는 엘에이지방회 부서기 김시온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안충기 목사 (임마누엘헬로십교회)가 기도, 지방회 부회장 한천영 목사는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박성삼 목사(링컨샤이어한인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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