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오는 31일 임시총회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김용도 목사)가 오는 3월 31일 ‘총무 해임 건’ 등을 다룰 임시총회를 열기로 해 주목된다.

공주시 꿈의교회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에서는 ‘제97차 총회 결의 무효확인 소송의 건’과 ‘특별감사 주문에 따른 총무 해임의 건’을 처리하게 된다.

지난 3월 3일 열린 총회 임원회의에서 특별감사위원회는 △유영식 총무의 행정규정 처리, 97차 회의록 처리, 사택보조비 수령의 건 등 13건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으며 △기획국장 김병제 목사에 대해서는 차량유지비 부당지급 건 등 8건을 △행정국장 서용오 목사는 직원휴가 방치의 건 등 3건의 내용에 대해 각각 지적했다.

이에 총회 임원회는 3월 4일을 기점으로 유영식 총무는 직무정지, 김병제 기획국장은 해임, 서용오 행정국장은 본봉의 30%를 3개월 간 감봉하는 등 중징계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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