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아름다운 하나님의 편지”

평신도대학원(이사장 신명범 장로, 원장 김춘규 장로)는 지난 10월 25일 총회본부에서 엄원훈 장로 초청 강연회를 열고 영성을 증진했다.

‘성경의 구속사 연대로 보기’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엄원훈 장로는 통찰력 있는 성경해석과 조망으로 성경전체를 하나의 맥으로 연결하여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날 엄 장로는 “성경은 모든 사람을 천국에 들어가도록 안내하는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편지”라며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신 목적이 있다. 그런데 근 목적대로 살지 못한 사람들을 하나님이 다시 회복시키시는 데 그 과정을 적은 책이 성경”이라고 말했다.

엄 장로는 아담(창조)부터 노아 출생까지 1056년의 시간이 흐른 것으로 계산하고 셈의 출생 시기를 추정하여 그 근거를 제시했다.

셈은 홍수 후 2년에 100세였고 아들 아르박삿을 낳았는데 홍수 때 셈의 나이가 98세였고 노아는 600세였다. 그래서 노아의 나이에서 셈의 나이를 빼면 셈은 노아가 502세 때 태어났음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엄 장로는 또 에덴동산의 아담 사건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성경의 기록을 토대로 에덴동산의 위치와 크기를 추정하고 “에덴동산은 우리가 생각하는 나지막한 산이 아니라 지구의 한 곳에 있었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이란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사는 삶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엄 장로는 아담이 930년 동안 살면서 9대 후손이 성장할 때까지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계신다”는 것을 가르쳤고 이 사실을 배워 후대들에게 가르쳐 온 것이 하나님의 구속사라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우리가 구원 받았다는 사실을 믿는 자들에 의해 계속해서 구속사를 쓰여지고 있다”고 결론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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