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부흥전도훈련원 콘퍼런스

배가부흥전도훈련원(원장 김종수 목사)은 지난 10월 9일 청주신흥교회에서 1년내 배가부흥전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김종수 목사가 강사로 나서 전도 노하우와 쉬운 전도법 등을 제시했다.

김종수 목사는 배가부흥 전도 단계로 ‘성공을 위한 준비기도’, ‘기도후원자 작성’, ‘초청장 제작’, ‘총동원전도 선포’, ‘전도 대상 작정’ 등을 제안했다. 김 목사는 각 단계 중 초청자를 선정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선물과 화려한 예배를 준비해도 초청자가 없으면 총동원행사는 의미가 없다”며 “자연스러운 접촉점을 만들어 관계를 맺고 이번이 아니면 다음에 한다는 마음으로 다가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김 목사는 대상자를 A,B,C 그룹을 나눠 분류하고 관리할 것을 제안했다. 당장 교회에 출석할 수 있는 사람, 복음에 관심있지만 보류인 사람, 오랜 시간이 필요한 사람 등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것이다.

그는 “최소 문자 3번, 전화 3번, 선물 가지고 방문 3회 등 전도에는 오랜 시간과 정성이 요구된다”며 “한결같은 마음과 사랑, 인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광수 목사(빛과소금교회)는 20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상가교회에서 60명으로 부흥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박 목사는 부흥의 비결로 임계점 기도와 새생명기도로 꼽았다. 그에 따르면 임계점 기도는 ‘물에도 끓는 점이 있듯이 기도의 분량을 채울 때 성령의 기름부음과 영적 체험이 일어나는 것’이며 새생명기도는 ‘영혼구원을 위해 모든 성도들이 하루 1시간 이상 기도하는 것’이다.

그는 “새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전도 노하우와 다양한 방법도 중요하지만 기도가 빠져서는 안된다”며 “매일 1시간 이상 모든 성도들과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면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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