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교회발전 위한 헌신 기려

충서중앙지방 목리교회(이창근 목사)는 지난 3월 1일 윤택수 장로의 원로 추대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온 일꾼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방회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배는 이창근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박치순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한선호 목사의 설교, 황우범 목사(예산교회 명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한선호 목사는 ‘마지막 스타트’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원로장로 추대는 활동의 끝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인생의 마지막 스타트로 받아드려야 한다”면서 “일선에서 물러나지만 더 넓은 시각, 깊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복음화와 교회 부흥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택수 장로의 원로장로 추대식이 거행됐다.

윤택수 장로는 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23년 간 헌신했으며, 충서지방 장로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지방회 성우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는 등 지방회 장로회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썼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세영 목사(삽교교회), 정덕균 목사(당진교회), 덕산교등학고 김세환 총동문회장이 축사하고 권면했으며, 윤 장로의 가족들이 노래와 악기연주로 원로장로 추대를 축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원로장로로 추대받은 윤택수 장로는 “주님께 쓰임받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교회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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