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부흥의 비전 나눠

청주지방 교회학교연합회(회장 이운영 권사)는 지난 9월 8일 운동교회에서 제1회 청주지방 어린이 부흥회를 열고 다음세대 부흥의 비전을 나누었다.

이번 어린이부흥회는 지방회 어린이들이 성령을 체험하고 성령을 받은 어린이들이 또 다른 어린이를 전도해 교회학교의 부흥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이날 부흥회에는 청광교회, 내덕교회, 미평교회, 서문교회, 서원교회, 새증평교회, 신흥교회, 아이사랑교회 등 22개 교회에서 어린이 250여 명, 교사 100여 명, 담당사역자 18명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에서 설교한 정철희 목사(큰빛교회)는 “예수님만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길과 진리, 생명이시다”라며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믿어 성결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을 당부했다.

2부에서는 진미정 전도사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동화작가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와 함께하는 ‘동화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진행했다.

김수영 권사는 ‘천사의 섬에 핀 꽃’이라는 제목으로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에 대한 동화를 통해 교사와 어린이들에게 이웃사랑과 전도에 대한 도전을 주었으며 문준경 전도사의 신앙을 본받기 위한 소감을 나누고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또한 김 권사는 동화를 들려주기 전 이름도, 빛도 없이 헌신한 교사들을 위해 축시를 낭송해 교사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교회학교연합회장 김운영 권사는 “지방회 개교회 담임목사님들의 기도와 성도님들의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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