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선교회·오엠에스국제선교회와 협력
한국총회 김진호 총무·송재흥 선교국장도 참여


선교보안 국가인 라오스에서 지난 8월 7~10일 미국과 한국 성결목회자들이 협력해 현지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미주총회(총회장 최경환 목사)와 미주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조승수 목사) 주도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라오스 유일의 개신교단인 복음교회 총회장(Dr. Khamphone)의 초청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특히 이 사역에는 미주 목회자들 뿐만 아니라 오엠에스국제선교회 리더들과 한국총회, 메콩강선교회까지 협력해 힘을 모았다.

‘교회부흥과 하나님의 나라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라오스목회자 세미나는 라오스복음교단 소속 교역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2박 3일간 교회확장 세미나와 영성집회가 진행됐다.

라오스 세미나에서는 미주총회 최경환 총회장과 미주해선위원장 조승수 목사, 매콩강선교회 대표 이용원 목사, 한국총회 총무 김진호 목사와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 오엠에스국제선교회 리치 덴자이슨 총재와 부총재 최춘호 목사 등이 말씀을 전했다.

또한 미주총회 선교팀은 라오스 사역을 마친 후 태국 치앙라이 메콩강선교회 비전센터를 방문해 12~13일 양일간 태국 사역도 진행했다. 미주 목회자들은 비전센터교회에서 주일예배를 인도했으며, 메콩강선교회에서 설립한 소수부족교회 뿔라뽀교회에서 소수부족 교역자와 현지 교회 지도자 30여 명을 상대로 강연과 집회를 인도했다.

한편 메콩강선교회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4~6일 미얀마 첸퉁교회에서 주일에 예배와 성경공부, 기도집회를 진행했으며, 다음 날에는 소수부족교회 교역자와 지도자 150여 명을 상대로 강의와 영성집회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