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일, 선교회·선교부 대표 선교전략회의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이형로 목사)가 주최하는 제1회 선교회 및 선교부 대표 전략회의가 오는 9월 17~20일 만리현교회 홍천수양관에서 열린다.

해선위는 지난 8월 23일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해선위 임원, 각 선교회와 선교부 대표, 선교국장과 직원 등 6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해선위는 이번 전략회의를 교단 해외선교의 새 틀을 정립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선위는 전략회의에 참여하는 선교부 대표들의 항공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략회의 첫날에는 해선위 전 위원장 및 장로부위원장, 전 선교국장, 현 서울신대 선교학 교수 초청 간담회도 열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교단 선교 현황과 위상을 평가하고 교단 선교 방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위원장 이형로 목사는 “이번 전략회의는 교단 해외선교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며  “선교행정 및 재정, 선교지 재산관리, 위기관리 등에 대한 전문 노하우도 배울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해선위는 또 백영모 선교사 관련 현안을 보고 받고 백 선교사의 석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또 교계신문 기독교헤럴드의 백 선교사 관련 음해성 보도에 대한 내용증명 답변서와 이에 대한 총회임원회의 요청사항 처리 결과를 보고 받았다. 해선위는 언론중재위원회 총회 제소, 기독교헤럴드 총회본부 출입금지 등의 요청에 대해 총회장단이 결정하는대로 기독교헤럴드에 대한 후속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해선위는 웨슬리언·성결 스터디 프로그램 지원의 건을 허락했으며 3건의 모금 건 중 2건은 계획서를 받아 검토한 후 허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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