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양육 전국 순회 콘퍼런스

“전도와 양육은 항상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현장 전도에 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교회비전연구소(대표 김종석 목사)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국투어 ‘전도+양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김종석 목사는 전도와 양육을 함께 다루는 이유를 마태복음 28장 19절의 말씀을 들어 설명했다.

김 목사는 “성부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게 하고 세례를 받는 영혼구원, 즉 전도를 뜻한다”며 “또한 제자를 삼으라는 것은 양육을 하라는 것으로 결국 예수 그리스도는 전도와 양육을 함께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도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전도에서 양육의 열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제 전도열매를 거두고 있는 현장 목회자들의 생생한 강의로 이루어진다.

먼저 전도 분야에서는 시대별 전도의 유형들을 분석하고 이 시대에 맞는 전도의 유형과 실제들을 시연을 통해 소개한다. 김종석 목사는 “시대가 변했는데도 옛날 방식으로 제작한 전도지를 노란띠를 두르고 나눠주는 교회가 아직도 많다”며 “현대 시대에 맞는 관계전도 방법과 현장에서의 적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육 분야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방식이었던 ‘보고 배우는’ 양육법과 대그룹과 소그룹에서 각자 적용할 수 있는 과정을 전할 예정이다. 전도에서 양육까지의 전체 과정을 모두 소개하는 것이다.

콘퍼런스는 오는 9월 4일 광주 새은혜교회(정제천 목사)를 시작으로 6일 화성 병점광명교회(황용훈 목사), 11일 통영 충무교회(장준환 목사), 13일 대전 신흥교회(성호경 목사), 18일 영덕 영해생명터교회(전병덕 목사), 20일 순천 세광교회(김진영 목사), 10월 2일 광주 새희망교회(허태호 목사), 4일 포항 성동교회(박인용 목사), 5일 목포 그리스도의교회(이무형 목사), 9일 고성 천진중앙교회(박동신 목사), 11일 광양 태인교회(권의택 목사), 12일 양구 온누리비전교회(손영범 목사)에서 열린다.

강사는 대표 김종석 목사를 비롯해 강유형 목사(성수감리교회), 박기준 목사(대구목자교회), 권준호 목사(용인송전교회)가 맡는다.

콘퍼런스 등록은 교회비전연구소 홈페이지(www.ch-vision.net)에서 받으며 사전등록비는 1인당 5,000원이다. PPT 강의안은 수강자 중 담임 목사에게 선물로 제공된다. 참석대상은 담임 목사를 비롯해 전도 담당 교역자와 전도팀, 전도와 양육사역에 관심이 있는 모든 성도이다.

강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꼭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문의 : 02)2636-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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