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 향한 온전한 헌신 다짐

부산서지방 동신교회(이상택 목사)가 지난 3월 8일 교회창립 57주년을 맞아 장로장립 및 명예권사 추대, 권사취임, 안수집사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임직식을 통해 조봉재 씨가 장로 장립되고 박영자 오지향 씨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또 박증수 홍재남 씨가 권사로, 하태종 김영태 권순용 씨가 안수집사로 세워졌다. 특히 조봉재 장로는 동신교회 주일학교 출신으로 장로로 장립돼 임직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택 목사의 부임 1년만에 열린 임직식은 교회의 부흥·성장을 위한 성도들의 의지와 헌신을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예배는 이상택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형준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황용득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감독의 직분’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황 목사는 “지도자의 덕목으로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가장처럼 하나님의 집을 잘 돌보는 덕이 있는 직분자들로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김동운 목사(부용교회), 정권 장로(남천교회 원로)의 권면, 이혜철 목사(제자교회)의 축사가 있었으며 교단 전총회장 이재완 목사가 축도했다. 특히 요양 중에 있는 김주병 원로장로와 교우 대표들의 동영상 축하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로로 장립된 조봉재 장로는 답사에서 “동신교회의 새로운 부흥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신 담임목사님의 동역자로써 교회를 섬기겠다”며 “성도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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