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성도들의 영성과 리더십 함양, 비신자 전도 차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테마가 있는 오후예배’가 올해 11번째를 맞아 다채로운 강연을 진행한다.
‘믿으며 살며, 사랑하며’란 타이틀로 열리고 있는 이번 테마예배는 훌륭한 믿음의 간증을 가진 교계 및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 신앙생활과 신앙체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3월 15일 시작된 테마예배는 ‘날마다 예수님이 베푸시는 성만찬의 삶’이란 제목으로 유종성 본부장(두란노서원 출판기획위원)이 첫 강연을 펼쳤다. 유 본부장은 큐티를 통한 경건훈련의 실제를 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묵상·적용하는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22일에는 ‘한국교회와 민족을 살린 평양대부흥’이란 제목으로 총신대 박용규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오는 29일에는 가나안농군학교 세계본부총재 김범일 장로의 ‘가나안으로 가는 길’, 4월 5일 한국기독교공직자선교연합회 대표회장 주대준 장로의 ‘그리스도인의 사명과 비전’등이 계속된다.
이번 테마예배를 마련한 한기채 목사는 “다양한 강사들을 통해 감동과 배움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가족과 이웃을 초청해 전도의 기회로도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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