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단 발전에 평생 헌신

교회 부흥에 힘써온 정옥현 목사(신광명교회 원로·사진)가 지난 3월 7일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 향년 68세.

고 정옥현 목사는 교회발전에 힘쓰는 한편, 교단 80주년 부지확장 위원, 총회 서기, 총회 감사, 총회 서무부장 등을 역임하며 교단의 발전을 위해서도 헌신적으로 일해 왔으며, 이단사이비대책위원, 역사편찬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1942년 충남 출생인 고인은 서울신대와 대만 국제신학원, 인디애나 크리스챤대학원을 졸업하고 인터내셔날 신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충남 장평중앙교회, 신흥교회, 문화촌교회 등에서 시무한 바 있으며 신광명교회에서 원로로 추대 받았다.

정 목사의 고별예배는 지난 3월 9일 신성남 영생원에서 교회장으로 진행되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해자 사모를 비롯해 정민영 목사 등 2남 1녀가 있으며, 유해는 화장되어 대전 선산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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