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카메룬 등서 21명 참여

매년 선교 현장과 OMS기관에서 신학을 가르칠 사역자 배출을 위해 진행하는 웨슬리안-성결 연구 프로그램이 올해도 열린다.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는 지난 6월 18일 백주년기념관에서 ‘2018 웨슬리안-성결 연구 프로그램’ 입학식을 열고 강연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은 윌리엄 퓨린턴 교수(서울신대)의 사회로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의 기도, 버밀리온 교수(전 OMS 신학교육담당 부총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성결운동’이란 주제로 설교한 버밀리온 교수는 거룩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 성결의 삶을 살고 확산시키자”고 말했다. 이어 박창훈 교수가 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황덕형 부총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 웨슬리안-성결 여름 연구 프로그램은 총 2주 과정으로 6월 18일에 개강, 29일까지 진행된다. 강사로는 박창훈 교수와 리로이 린지 교수(드류대학)이 나서며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올해는 인도와 일본, 필리핀, 방글라데시, 카메룬 등 12명의 외국인과 허성욱 선교사와 신대원생 8명 등 총 21명이 강의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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