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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주한미군 철수’ 강력히 반대해야
[1141호] 2018년 06월 20일 (수) 14:34:06 김동민 목사(구미형곡교회) webmaster@kehcnews.co.kr

   
    김동민 목사
공산 베트남은 미국을 이기지 못함을 절실히 깨닫고 1973년 파리에서 미국과 평화협정을 맺는다. 그 후 남쪽 자유 베트남에서 반전 평화를 빌미로 1973년 미군을 철수시켰다. 2년 뒤인 1975년, 북쪽의 공산 베트남은 평화협정을 파기하고 남쪽 자유 베트남을 기습남침 하였다. 그 후 100만 명을 숙청하고 오늘의 공산 베트남에 이르렀다.

미국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한국에 주둔했던 미군을 철수시켰다. 철수 일 년이 채 되기 전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이 남침하여 6·25전쟁이 일어났다. 북한이 시작한 6.25전쟁은 서울을 평지로 만들었다. 사망과 실종 약 100만 명을 포함해 사상자가 약 1,500만 명이었다 한다.

6.25전쟁 당시 미국은 3만 6,940명이 목숨을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으며 한국을 위해 싸워 주었다. 그리고 미국은 그 후에도 오늘의 한국이 되기까지 수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고마움을 뒤로하고 ‘반미’를 주장하고, ‘한국이 북한과 정전협정, 평화협정을 맺으면 미군은 철수해야 한다’는 일부의 소리에 우리는 강력히 반대해야 한다.

그동안 남북은 1972년, 1991년, 2000년, 2007년 상호불가침을 기본으로 하는 합의서 혹은 공동선언을 해 왔다. 남북고위급회담은 이보다 더 많이 했다. 그러나 북한은 그동안의 합의사항을 제대로 실천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오히려 북한은 1976년 도끼만행사건, 1999년 1차 제1연평해전, 2002년 2차 제1연평해전, 2010년의 연평도 포격 도발 등을 하였다.

이는 북한의 목표가 ‘한반도 적화(북한의 일인 독재)통일’이고 그 방법은 ‘폭력’이기 때문이다. 지금 북한이 미국과 대화를 한다는 것은, 평화 위장 공세로 그저 ‘공산당 선언’(첫 번째가 ‘폭력’이고 두 번째는 ‘기만’이다!)을 따를 뿐이다. 북한 노동당 규약에서 밝힌 대로 북한의 최종목표는 ‘한반도의 적화통일’이고, ‘폭력적’ 북한은 달라지지 않았다.

지금 북한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는 한국을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눈치를 보는 것이다. 미군이 한국에 주둔함으로, 남과 북 대치국면 속에서도 전쟁은 억제되었고, 한국은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미군은 지금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27개 나라에 주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폴란드에서도 큰 비용을 지급할 테니 미군의 영구 주둔을 요청했다고 한다. 미국은 나토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와 군사동맹을 맺고 있다. 이는 미군의 주둔이 전쟁억제를 할 뿐 아니라, 경제적인 이익도 크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려준다.

필리핀에서 1992년 11월 미군이 철수하자 중국이 필리핀의 영해에 침범해 인공 섬을 만들고 영구편입시켰다. 2014년에 필리핀은 미국과 군사동맹을 맺었다. 지금도 국제질서는 이런 냉혹한 힘의 대결로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이럴 때 한국이 미국과의 군사동맹을 맺었으며, 한국에 미군이 주둔한 것은, 한반도에 전쟁방지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을 파트너로 삼고 투자한 외국기업과 외국인에게 가시적인 안전보장 역할을 하는 것임이 틀림없다.

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한 ‘2018 세계 기독교 방해리스트’에서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는 북한이다. 17년째 1위라 한다. 종교탄압과 인권유린 등 북한은 건국 이래 바뀐 적이 없다. 그런데 벌써 북한은 한국을 꼬드겨 한반도에서 미군을 몰아내려 선동하고 있다. 북한이 미국과 대화를 빌미로 한미군사훈련폐지와 미군 철수를 주장한다고 우리까지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김정익 씨의 ‘수인번호 3179’에서 공산 통일 되면 200만 명은 죽여야 한다고 했단다.

기독교인들이 처형 1순위임은 두말할 필요 없다. 요한복음 14장 6절의 말씀을 믿는 목회자와 성도들은 ‘앞으로 미북 혹은 한미북의 어떤 회담 결과가 나오던 더욱 굳건한 한미군사동맹과 주한미군의 한반도 주둔을 주장해야 한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해야 한다. 아주 간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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