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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대, 세계로 나아갈 글로벌 리더 배출
‘제16회 학위수여식’ 35명 졸업
상담학·목회학 등 박사만 15명
ATS 2인자 루이즈 박사 축사
달라진 미성대 위상 나타내
[1140호] 2018년 06월 14일 (목) 15:44:35 황승영·김정례 webmaster@kehcnews.co.kr

   

미성대학교(총장 류종길 박사)는 지난 6월 2일 ‘제16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세계를 향해 나아갈 글로벌 리더를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미성대 개교 이래 가장 의미 있는 졸업식이었다. 목회학 박사와 상담학 박사 등 박사학위수여자만 15명이고, 경영학 석사도 처음 배출했다. 이중 한국에서 목회를 하면서 학문 연마의 끈을 놓지 않은 한국교회 목회자 5명이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아 감동을 주었다. 또 유수의 기관에서 상담관련 사역을 하는 상담전문가들이 이번에 상담학 박사학위도 받아 현장 사역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 이 밖에 상담학·목회학 석사, 학사 등 19명도 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북미신학대학원협회(ATS) 시니어 디렉터 레스터 에드윈 제이 루이즈 박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해 가파르게 성장한 미성대의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이 나왔다. ATS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을 비롯해 LA 인근의 아주사, 바이올라, 클레어몬트, 풀러 등 캐나다와 미국의 266개 신학대학원이 회원으로 소속된 북미 최대 신학대학원협의회로 북미 신학교육의 권위 있는 기관이다. 이런 ATS의 2인자인 시니어 디렉터가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전한 것은 졸업생들에게는 대단히 명예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 북미신학대학원협회(ATS) 시니어 디렉터 루이즈 박사의 축사 장면.

이날 루이즈 박사는 축사에서 “훌륭한 교육을 통해 다듬어지고 훈련된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미성대의 사명을 천명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미성대의 사명을 기억하고 다문화적 환경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효율적으로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류종길 총장이 졸업식에서 학위를 수여하는 모습.

학위수여식에서는 류종길 총장이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으며 성적 우수자에게 총회장상, 이사장상, 총장상, 동문회장상, 논문우수상 등이 수여됐다. 류 총장은 훈화에서 “사람은 누구나 높아지기를 원하나 주님은 스스로 낮아지셨다”며 “오늘 받은 학위를 겸손으로 완성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 박인숙 씨는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졸업생 일동이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찬양을 불러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미성대학교는 2001년 1월 미주성결교회 총회신학교육기관으로 설립돼 류종길 총장 부임 후 눈부시게 발전했다. 꿈만 같았던 미국연방교육국 인증기관 CHEA와 캘리포니아 교육부서 BPPE의 허가를 받았으며, 북미주기독대학협의회 ABHE (The Association for Biblical Higher Education)의 정회원으로 인준받았다. 또 국토안보부로부터 SEVIS(Student & Exchange Visitor Information System) 프로그램을 승인받아 유학생 비자(I-20)를 자체 발행하고 미 연방정부의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Title-IV)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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