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 송하진·임정엽 출마
전북교육감 놓고 성결인 3명 경쟁

6월 13일 지방자치단체장과 시군구 의원을 선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많은 성결인들이 출마한다. 

광역단체장 2명, 기초단체장 12명, 광역시·도의원 15명, 기초의원은 66명이며 교육감후보는 3명이다. 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성결인도 있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현 전북도지사인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집사(바울교회)가 재선에 나섰으며 민주평화당 임정엽 권찰(바울교회)과 전북도지사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초단체장으로는 전주시장에 민주평화당 이현웅 성도(바울교회)가 출사표를 던졌다. 제천시장에는 이상대 목사(서광교회)의 동생인 이상천 집사(제천중앙교회)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민주평화당 정도진 집사(정읍교회)는 정읍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이충우 집사(여주교회)는 여주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천동현 성도(안성교회)는 안성시장 후보로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장로(평택교회)는 평택시장 후보에 등록했고 자유한국당 송아영 권사(조치원교회)는 세종시장 후보로 나섰다. 또한 부평구청장을 두 번 지낸 자유한국당 박윤배 장로(부평제일교회)는 부평구청장 3선에 도전했다.

장흥군수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동 집사(장흥제일교회), 신안군수에는 고길호 집사(북교동교회)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민선5기 홍천군수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집사(홍천교회)는 홍천군수에 재도전하며 자유한국당 김명기 안수집사(횡성교회)는 횡성군수 후보로 등록했다.

교육감에는 전북교육감 후보 5명 중 3명이 성결교회에서 나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3선에 도전하는 김승환 장로(익산바울교회)를 비롯해 서거석 집사(바울교회), 이재경 성도(바울교회)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 밖에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강연재 집사(천호동교회)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출마했고 강동구의원 3선을 지낸 자유한국당 김용철 장로(서울제일교회)는 서울시의원에 도전한다. 또한 기초의원 중 한내교회 김종학 안수집사·전춘순 권사 부부는 나란히 보령시의원 후보로 나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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