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동 선교사 태국선교 위해 파송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후원 다짐

용인비전교회(신용수 목사)가 첫선교사로 이영동 목사를 태국에 파송하고 해외선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용인비전교회는 지난 3월 8일 이영동·김미영 선교사의 태국 파송예배를 드리고 지속적인 선교 후원을 다짐했다. 이날 파송예배는 신용수 목사의 사회로, 윤석정 안수집사의 기도, 구자영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구자영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는 선교를 할 때 부흥한다”며 “선교는 선교사뿐만 아니라 보내는 선교사인 교회 성도 모두의 기도와 후원이 있을 때 아름다운 선교의 열매를 거둔다”고 말했다. 이어 파송안수례, 파송장 수여, 옥합몸찬양팀의 축하공연, 선교사후원약정서 전달과 신현근 명예목사의 축도가 진행됐다.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광운교회, 오산평화교회를 거쳐 용인비전교회에서 교육목사로 사역했던 이영동 선교사는 “선교사를 파송해준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선교편지와 보고로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비전교회는 이날 제1호 선교사 파송을 기점으로 선교 비전을 구체화시켜 해외선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신용수 목사는 “하나님을 위해, 태국선교를 위해 헌신하려는 이 선교사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첫 선교사 파송을 계기로 선교하는 교회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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