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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권 장로의 성경속 건강이야기
미세먼지와 애굽에 내린 9번째 재앙
[1135호] 2018년 05월 09일 (수) 15:22:15 이채권 장로(양양아름다운) webmaster@kehcnews.co.kr

   
     이채권 장로
TV 날씨 예보나 신문에서 미세먼지의 보도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세계 보건기구(WHO)가 이 미세먼지를 석면, 벤젠과 함께 Group 1 발암물질로 분류했는데 Group 1의 내용은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물질’로 정의되어 건강을 염려하는 국민들의 관심이 크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황사나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되고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특별히 제작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등 일상적인  삶의 제한을 받게 되었다.

먼지란 대기중에 떠 다니다가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성 물질을 말한다. 그 중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 메타이하인 입자이다(보통 사람의 머리카락의 지름이 50~70마이크로 메타)

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을 보면 자연상태에서는 흙먼지나 식물의 꽃가루일 수가 있고 바닷물에서 생기는 소금의 미세한 입자일 수 있다. 또한 인위적인 발생 원인은 보일러나 발전시설 등에서 석탄과 석유 등 화학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매연이나 자동차 배기가스,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먼지, 소각장 연기, 주유소의 유증기에 포함된 유기 화합물에서부터 가정의 청소기, 드라이기, 고기를 굽고 태우는 과정 속에서도 발생한다.

2014년의 경우 황사를 포함한 서울의 미세먼지(PM10,Particulate Matter 10)농도는 LA보다 1.9배,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보다 2.1배, 2.3배 높았다.

그 이유는 서울의 인구밀도가 높고 도시화와 산업화가 고도로 진행되어 단위면적당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음에도 지리적 위치나 기상 여건이 유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편서풍지대에 위치하고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강수가 여름에만 편중되어있고 또한 우리나라 주변에 자주 형성되어있는 대륙성 고기압으로 인한 대기 정체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

먼지의 대부분은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져 배출되지만 미세먼지는 입자가 너무나 작아 우리 몸속까지 스며드는데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면역세포들이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이 염증반응은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한다.

2012년 WHO는 미세먼지에 의한 전세계 조기 사망자수가 연간 300만 명인데 그 중 절반이 중국에서 발생한다고 추산했다. 여기에서 중국의 수도권이라는 징진지(베이징, 톈진, 허베이성) 세 지역의 조기 사망자수는 11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2002년 3월 24일 납, 카드뮴, 다이옥신 등에 오염된 황사가 한반도에 상륙했다. 그해 겨울 몽골에서는 기상이변으로 20일 이상 영하 50도가 지속되면서 가축 1,000만 마리가 굶어 죽었고 여름에는 혹서가 찾아와서 초원과 강 그리고 호수가 사라졌다. 현재까지 몽골에서 887개의 강이 사라지고 1,160개의 호수가 말라버렸는데 이것은 몽골지형의 사막화를 가져왔고 빈번한 모래폭풍을 가져오게 되었다.

한중 합동조사에 의하면 2007년까지 중국 북동부지역의 모래 먼지 폭풍발생일수는 연평균 2.5일정도이지만 몽골은 1991년 11일정도 발생하던 것이 2009년에는 48일까지 급증했다. 그러므로 국내 미세먼지는 몽골의 황사 즉 모래먼지 폭풍이 대기를 순회하다가 무거운 순서로 지상에 떨어지는데 가장 무거운 것이 몽골의 고비사막에 떨어져 그곳은 자갈과 바위로 이루어진 바위사막이 되어 버렸다.(고비 사막의 모래 비중은 3% 내외)

그 다음 무거운 것이 중국과 몽골의 국경지역에 있는 쿠부치사막에 떨어지고 가장 가벼운 것은 커얼친 사막(한반도 신의주에서 500km 떨어진 한국과 가장 가까운 중국의 사막)에 떨어지며 나머지는 부유물질이 되어 중국의 미세한 대기 오염물질을 싣고 한반도에 상륙하는 것이 바로 최근 급증하는 미세먼지의 정체가 되는 것이다.

미세먼지에 뒤덮인 뿌연 하늘, 태양도 빛을 잃고 세상이 온통 어두컴컴하며 환해야 할 대낮이 밤처럼 어두워지는 대기의 변화는 인류사에서 처음 경험해보는 사태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이미 오래전 미세먼지의 재앙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구약성경 출애굽기 10장 21절 애굽에 내린 9번째 재앙을 보면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캄캄한 흑암이 삼일동안 애굽 온 땅에 발생하자 사람들은 서로 볼 수 없었고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었다고 한다.

성경의 무오성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고대 이집트 15,19,20대 왕조시대의 수도 라암셋(Rameses, 카이로에서 북동쪽으로 120km떨어진 삼각주에 건설한 도시)의 흑암은 사막의 모래 폭풍이나 700km떨어진 테라섬의 화산 폭발로 인한 것임을 가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재앙이 내린 라암셋의 인근도시 아바리스지역에서는 화산이 식으면서 생성된 도공성의 돌들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테라섬 화산의 돌들과 일치가 되었기 때문이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자신이 만드신 자연의 변화를 통해서도 그 분의 존재를 알리시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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