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 뜻 밝혀

경북 김천 신안교회의 김정국 장로(전 김천시의회의장)가 최근 기독교계 직능대표로 국회에 진출할 뜻을 내비치고 교단과 한국교회의 기도를 요청했다.

김 장로는 지난 30여년간 김천과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자치 활동을 펼쳐왔으며 김천시의회의장과 경상북도 시군구의회의장단 협의회장, 경북미래포럼 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대통령 선거 때는 김천시 한나라당 공동본부장, 경북도 기독교분과 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하며 이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활동하기도 했다.

김정국 장로는 특히 김천시 의회의장 당시 김천 전국체전과 고속철 역사, 혁신도시 유치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한국지방자치의회 경영대상을 김천시가 수상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하기도 했다.
바쁜 지방의회 활동 중에도 경북장로연합회 부회장,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자문위원 등 다양한 교계 활동에도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깨끗한 정치, 이웃을 위한 돌봄의 정치를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장로는 “성결가족들의 기도가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믿으며 교단 지도자들의 협력”을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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