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 등 새 일꾼 22명 세워

 

 

 

 

 

 

 

 

 

부산동지방 예동교회(강기성 목사)는 지난 4월 15일 창립 68주년 기념 임직예식을 열고 영혼구원과 교회 성장을 위한 헌신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예식에서는 송시섭 씨가 장로 장립되고, 정숙희 장복점 김정희 씨 등 17명은 권사로 취임했으며 조영규 김형수 정윤혁 이용철 씨는 집사 안수를 받았다. 송시섭 신임장로는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이면서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예배는 강기성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현석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공봉권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김창구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배나 존경받는’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창구 목사는 “직분자들이 신앙과 구제의 모범을 보이며 겸손한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식을 위해 서경덕 목사(기쁨의샘교회)가 기도한 후 장립자 소개와 서약, 안수례가 진행되었으며 송시섭 신임장로는 교회의 성장과 섬김을 위한 헌신과 신앙의 모범을 보일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송 신임장로의 안수식에는 아버지 송철호 원로장로(부산 동광교회)가 참석해 아들에게 안수하는 감격을 누렸다.

장로 임직 공포 후에는 예동교회 선임장로이며 전 부총회장 성해표 장로가 송시섭 장로의 가운착용을 도왔으며 지방회 장로회장 김선규 장로가 장로뱃지를 증정했다.

이어 권사취임과 집사안수 예식이 진행되었으며 강기성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임직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성도들은 각 예식마다 임직자들을 향해 처음으로 “장로님” “권사님” “안수집사님”을 부르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 인사부장 여승철 목사의 축사, 지방회 심리부장 김영대 목사의 권면, 임직자 대표 송시섭 장로의 답사, 이현규 청년의 축가가 이어지고 오정호 원로목사(예동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송시섭 신임장로는 답사에서 “부족한 저희들에게 생명과 귀한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충성 봉사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예동교회는 최근 청소년을 위한 서퍼타임 간식전도, 청년부 전도 프로그램 ‘집밥 프로젝트’, 목요전도모임 등 지역복음화 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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