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2년 만에 장로장립·권사취임 등 임직자 5명 세워

엘에이동지방 면류관교회(이정석 목사)가 지난 3월 11일 장로 한 명과 권사 네 명을 세우는 임직예배를 드렸다.

창립 12주년 만에 처음으로 거행된 임직식이어서 교회의 감격은 더욱 컸다.

이번에 새로 임직받은 정주현 장로와 이귀호 이혜재 이희자 장혜원 권사는 “첫 임직자로 세워진만큼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하나님 일에 충성된 종이 되겠다”며 “목회의 좋은 조력자, 성도들의 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임직예배는 이정석 목사의 사회와 정기환 장로의 기도, OMS 부총재 최춘호 목사의 ‘그리스도의 충성된 일꾼’이라는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또 미주성결교회 총무 이홍근 목사가 축사하고 정정란 권사의 특별찬양했으며 이정석 목사가 축도했다. 

면류관교회는 2006년 미국 패서디나에서 개척한 후 2015년 세코야국립공원 초입의 바이셀리아로 이전했다. 이전 후 교회는 제자양육학교와 한국학교를 시작하는 등 사역의 지경을 더욱 넓히고 한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척 후 처음으로 교회 일꾼을 세운 이정석 목사는 “이 감격적인 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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