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지역 교회 발전
교역자 친목·화합 강조

미주 남가주교역자회 신임 회장에 안신기 목사(한사랑교회)가 선임됐다.

남가주교역자회는 지난 3월 12일 파사데나에 위치한 로고스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임원을 선출하는 등 남가주 복음화를 위한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총회에서 교역자회는 미주성결교회의 발전과 남가주지역에 있는 지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하고 임원선거와 사업계획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신임 회장에 안신기 목사가 추대형식으로 선출되었다. 또 부회장에는 이경원 목사(남가주지방회 오렌지중앙교회)가 선임되었으며, 김시온 목사(엘에이지방 옹기장이교회)가 신임 총무에 뽑혔다.  

남가주교역자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5월에는 엘에이 할렐루야교회(류종길 목사)에서 5월 정기월례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6월에는 유니온교회(김신일 목사)에서 제2회 교역자 탁구대회를 열어 교역자 간 친목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목회자 교류와 협력을 위한 청교도 리더십 수련회를 8월 보스톤에서 개최하며, 10월에는 남가주지역 성결교회 체육대회도 연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주신 목사의 사회와 안신기 목사의 기도, 김회창 목사의 설교, 합심기도, 고남철 원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 예배 중에는 교단과 지교회 부흥, 한국과 미국의 복음화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남가주교역자회는 엘에이지방회, 엘에이동지방회, 남서부지방회 등 엘에이에 있는 3개 지방회에 소속된 교역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날 로고스교회(신동수 목사)는 교역자회에 참석한 교역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